디즈니 플러스 무빙 17화 줄거리 주요장면

미현과 두식의 과거 장면. 두식은 나는 것보다 떨어지는 것을 잘하면 된다는 얘기를 해줍니다.

체육관에 들어선 봉석과 희수를 감시하는 양동근.

봉석은 희수의 운동을 응원하러 왔습니다.

200여미터 되는 트랙을 10바퀴를 돌았을때쯤 양동근이 접근합니다.

어떤 능력이 있는지 알고싶은 양동근은 희수를 바닥으로 내동댕이 치고 그녀의 능력이 회생능력임을 알아차립니다.

음료수를 사러갔던 봉석은 문닫힌 체육관에 당황하고 있습니다. 경비원은 이미 죽은 상태였구요.

희수를 안고 천정 꼭대기 올라간 양동근은 다시 한번 내동댕이를 치려고 하고

희수를 구하기 위해 자신도 몰랐던 안정적인 비행을 처음으로 성공하게 됩니다.

이번 17화의 주제는 각성.

최일환과의 면담을 마친 미현은 교장실에서 청소 아줌마와 대면하고 공격하는 그녀를 피해 반격을 준비합니다.

북한 공작원 임을 알아챈 미현.

청소아줌마를 제압하고 팀원의 접근을 알아챈 미현은 일단 현장을 피합니다.

북한 수뇌부의 지시를 받고 북한 능력자들과 함께 남파하도록 지시를 받습니다.

미현의 전력차단으로 암흑이 된 교내. 강훈은 공부하다 도서관을 나오게 되고

집에서는 늦어지는 강훈을 염려하는 이재만을 아내가 달래고 있지만 전화통화에서 누군가에게 공격당하고 있음을 안 강훈의 엄마는 재만에게 강훈의 학교에 가보라고 얘기합니다.

한편 최일환과 면담 중이던 희수의 아빠는 누군가 면담실로 쳐들어 오자 당황하고

불량학생 반기수는 교무실 서랍에서 무언가를 뒤적거리다 복도를 배회하던 북한 능력자와 맞닥뜨리게 되는데 합세한 최일환 선생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북한 능력자의 힘은 대단합니다.

끊어진 전력을 회복하기 위해 미현이 있는 곳으로 나타난 청소 아줌마의 손엔 권총이 들려있지만

미현의 선제공격으로 이마에 총상을 입고 청소아줌마는 죽습니다.

권용득( 박광재)은 압도적인 피지컬로 김덕윤(박희순)이 지켜보는 가운데 장주원(류승룡)을 두둘겨 패고 있습니다.

아무리 초능력이 있는 봉석과 희수라지만 양동근 앞에서는 무용지물. 둘이 덤벼도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북한 공작원들이 김두식 때문에 이렇게 됐다는 말을 들은 미현은 총을 집어 들며 앞으로 학교에서 남과 북의 대결을 암시하며 17화의 막을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