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황사와 미세먼지의 차이점
황사는 중국 사막지대의 흙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오는 자연현상으로 철분이나 알루미늄, 칼슘등의 통양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호흡기 질환과 눈건강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매년 봄철이 되면 대기오염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나 우리몸에 치명적인 카드늄과 납 그리고 석영등을 포함한 흙먼지가 평균치보다 4배나 증가하여 우리 건강을 해치고 있다.
미세먼지(pm10) 또는 초미세먼지(pm 2.5)는 공장의 활동이나 자동차등으로 인해 생성된 화학물질로 황산염, 질산염, 암모늄, 탄소 성분, 흙먼지에 광물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심근경색이 있는 분이 과다하게 들이키면 사망률이 2배로 증가한다는 일리노이 연구진의 결과가 있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약 2.5배 증가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2. 미세먼지는 호흡기에서 걸러질까?
미세먼지 PM10은 머리카락 굵기의 1/4 이하의 크기로 기관지 섬모들에 의해 걸러질 수 있으나 초미세먼지 PM2.5 의 경우는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아 마스크를 꼭 써야한다.
3. 질병의 유발과 마스크의 착용
5~10 ㎍ /㎥ - 눈 질환 유발, 결막염, 각막염
2~5 ㎍ /㎥ - 코질환, 알레르기성 비염
1~2 ㎍ /㎥ - 기관지염, 폐기종, 천식
0~1 ㎍ /㎥ - 폐질환 유발
미세먼지는 규정에 맞는 마스크의 착용이 필수다.
KF80 : 0.6 ㎛ 크기의 미세먼지 80% 이상 걸러냄
KF94 : 0.4 ㎛ 크기의 미세입자 94% 이상 걸러냄
4. 도움되는 식이요법과 운동
봄나물인 봄냉이를 국으로 끊여 먹어도 좋고 딸기, 귤 같은 과일도 좋으며 유자차나 오미자차 같은 차종류도 도움이 된다.
미역. 김. 다시마등 해조류의 알긴산과 녹차의 카테킨(떫은맛) 등이 중금속 배출효과를 기대할 만 하다.
하지만 바람이 없는 날이라면 야외에 나가 옆구리 운동등으로 간을 자극하는 상하체 운동을 곁들이는 것이 좋다.
우리의 오랜 식습관 중에 삼겹살을 먹으면 황사들의 먼지를 돼기고기가 제거해 줄것이라는 믿음이 있지만 이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기는 힘들다. 미세먼지나 황사가 몸에 들어어면 체외로 거의 배출되지 않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면 8~10잔의 물을 의식적으로 마시고 이뇨효과를 일으키는 커피/콜라등의 카페인 섭취는 기관지를 마르게 해 유해물질의 체내 유입을 오히려 쉽게 하니 조심해야 한다.
5. 생활에 유용한 공기청정기.
실외에서 오염된 공기가 나온다고 생각하는건 착각이다. 실내에서도 공기오염이 발생한다.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알레르기성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고려해 보는게 좋다. 공기청정기의 효과를 보려면 밀폐된 공간이 필요하므로 필요이상으로 환기시키지 말자.
공기청정기를 고르는 요령으로는,
1) 필터조건
E10 ~ E12 : 세미 헤파
H13 ~ H14 : 헤파
U15 ~ U17 : 울파
가정용으로 쓰기에 울파등급일 필요는 없다. 반도체 공장도 아니고 가격도 비싸다. 미세먼지를 거르는 기능에는 가장 낮은 등급인 E10 만 되도 미세먼지를 거르는데 충분하다. 좋은필터 쓰는것보다 저렴한 필터로 잦은 순환을 하는게 더 효과적이다.
2) 사용할 공간의 적정한 제품
3) 필터, 전기료 등 유지비 확인
인기있는 공기청정기 3가지를 소개하면 (다나와 참조)
당연히 눈에 보이지 않아 괜잖겠지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인 황사와 미세먼지. 하지만 조금씩 우리 몸을 좀먹고 있다는 걸 잊지 맙시다. 공기청정기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스크 착용과 일상생활속 손씻기등 기본적인 위생 관념이 건강을 지키는 열쇠임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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