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건웨딩 출연진/줄거리
감독 : 제이슨 무어
출연 : 제니퍼 로페즈(달시), 조쉬 더하멜(톰), 소냐 브라가(레나타), 제니퍼 쿨리지(캐롤), 레니 크래비츠(숀)
<예고편>
피치 퍼펙트와 시스터즈를 연출했던 제이슨 무어 감독이 연출했고 가수, 배우, 사업가로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종합 엔터테이너 인 제니퍼 로페즈가 주연을 맡고 있습니다.
69년생 제니퍼 로페즈와 72년생 조쉬 더하멜이 조합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조쉬 더하멜의 역할을 라이언 레이놀즈였다고 하는데 우여곡절 끝에 제작에도 일부 참여했다고 하네요.
결혼식을 직접 꾸미겠다는 톰의 고집으로 필리핀의 어느 외딴섬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 달시. 이 모든 상황을 달갑지 않게 바라보는 달시의 부모님에 주책없는 톰의 엄마까지 ... 이 결혼식 먼가 느낌이 좋지 않습니다.
달시와 톰이 티격태격 균열이 가는 사이 해적들이 이 섬에 침입하게 되고 결혼식은 난장판이 됩니다.
모든 하객들이 수영장 풀에 갇혀 있는 사이 달시와 톰은 서로의 오해를 조금씩 풀며 사랑의 감정을 싹틔우고 하객들의 구출하려고 나서는데...
과연 하객들은 무사히 이 상황을 모면하고 그 둘의 결혼은 제대로 마쳐질 수 있을까요?
샷건 웨딩의 감상평/후기
인생에 있어서 결혼이라는 큰 과정을 거쳐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 로맨틱 코미디와 액션이 가미된 영화입니다.
액션이라고 진지하게 바라봐서는 이 영화는 어이없는 장면들의 연속으로 밖에 안보일테니 코미디 영화로 접근하셔야 합니다.
걸출한 배우가 옷이 다 찢어지고 숯검댕이 되도록 이미지가 망쳐져도 두려워 하지 않는 모습에서 의외에 재미를 느낄수 있구요.
결혼이라는게 말처럼 쉽지 않고 항상 사랑만 하다 살아갈 수는 없는 인생인데다가 양가 부모님은 머가 그리 맘에 안드는지 그 스트레스도 이해가 됩니다. 누구나 실수하지만 서로에 대한 마음만 있다면 얼마든지 용서하고 고쳐가며 살아갈 수 있는법. 짧은 영화에 인생을 담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유쾌한 코메디로 그 무거움을 가볍게 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도 반전이 있지만 그 반전은 영화상 꽤나 일찍 등장합니다. 그것은 해적들이 이섬에 등장한 이유인데요.
많은 분들이 눈치 채셨겠지만 해적의 침입은 달시의 전 남자친구이자 달시 아버지의 부하였던 인물 숀이 사업 자금 마련을 위해 일을 꾸민것.
액션영화 이다 보니 잔인한 장면도 가끔씩 보이는데 스프레이를 맞은 해적의 얼굴이 불타는 장면이라든지 결박한 손목의 케이블 타이를 자르는 과정에서 손에 상처를 입는 장면, 그리고 헬리콥터 프로펠러에 빨려들어간 낙하산을 탄 인물등은 어린 자녀들이 관람하는데 주의가 필요할 듯 싶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유쾌한 액션을 보며 결혼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킬링타임용 영화로 충분하다고 생각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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