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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마주친, 그대' 김동욱이 혼란에 빠졌다.
지난 30일 오후 9시45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극본 백소연/연출 강수연, 이웅희) 10회에서 윤해준(김동욱 분)과 백윤영(진기주 분)은 지금까지 의심해온 용의자들을 배제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추적해갔다.
지난 30일 오후 9시45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극본 백소연/연출 강수연, 이웅희) 10회에서 윤해준(김동욱 분)과 백윤영(진기주 분)은 지금까지 의심해온 용의자들을 배제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추적해갔다.
10회 시청률은 전국 4.6%(이하 닐슨코리아 기준) 및 수도권 5.2%로, 수도권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했다.
특히 김해경(김예지 분)과 교련(장서원 분)이 교실 한쪽에서 소동을 일으킨 장면과 해준이 미래에서 해경의 엄마가 잃어버린 딸을 수년간 찾고 있다는 것을 회상한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4%(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해준의 아버지 윤연우(정재광 분)는 타임머신 자동차를 고쳐 주기 위해 찾아왔다. 자신이 기억하는 아버지의 젊은 시절과 똑같은 연우의 모습에 아버지를 향한 깊은 애정과 행복을 느꼈다. 이렇듯 따뜻하고 평화로운 미래를 포기할 수 없게 된 해준과 윤영은 백지가 되어버린 용의자 목록을 다시 채워 넣기 시작했고, 이내 연쇄살인의 세 번째 피해자가 다름 아닌 김해경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해경이 세 번째 피해자라는 것은 두 사람만이 아는 사실로, 2021년 현재에서 윤영이 모시던 고미숙(김혜은 분) 작가의 원고 내용에서 얻은 단서였다. 원고에 따르면 해경은 동급생인 미숙을 좋아하고 있었고, 오빠 고민수(김연우 분)를 범인으로 만들려는 그녀의 속셈을 다 알면서도 덮어주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과 서울로 떠나주지 않으면 비밀을 폭로해버리겠다고 오히려 미숙을 협박하다가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되어 소름을 유발했다.
10회 말미에는 생각지도 못한 인물이 베일을 벗었다. 자동차 수리 중이던 연우가 데이트하러 가겠다고 했고, 해준은 그날 아버지와 데이트를 하는 인물이 자신의 엄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자신을 버린 엄마에 대한 증오와 궁금증이 섞인 감정으로 뒤따라간 해준은 리본 머리띠를 한 뒷모습밖에 볼 수 없었다. 이때 리본 머리띠를 한 인물들이 얼굴을 드러냈고, 그 정체는 다름 아닌 봉봉다방 사장 청아(정신혜 분)와 고미숙(지혜원 분)이었다. 지금껏 뒤를 쫓아온 연쇄살인범이 자신의 친모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충격에 빠진 해준의 굳은 표정이 소름 끼치는 엔딩을 장식했다.
한편 '어쩌다 마주친,그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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