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앤 골드 정보
장르 : 전쟁, 액션, 드라마
감독 : 페터 토르바스
출연진 : 로베르트 마서 외
제작 : 크리스티안 베커
각본 : 슈테판 바르트
OST : 제시카 드 루이즈
국가 : 독일
시청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 : 97분
영화 블러드 앤 골드 줄거리
아들과 아내가 전쟁으로 사망하고 딸만이 오직 살아남았다는 소식을 들은 독일군 병사 하인리히(로베르트 마저)는 6년 동안의 전쟁이 누굴 위한 전쟁인지 염증을 느끼고 딸에게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 탈영을 합니다. 하지만 이내 나치 친위대에게 붙잡혀 나무에 교수형 당하는데 다행히도 농부 엘자(마리 하케)의 도움으로 살아나게 됩니다.
나치 친위대는 유대인이 숨겨둔 마을의 금괴를 찾으러 떠나고 살아남은 하인리히는 이들과 계속 사건이 교차되며 살아남기 위한 싸움을 계속하게 되는데...
영화 블러드 앤 골드 후기
영화 블러드 앤 골드는 전쟁 막바지 패색이 짙은 독일군의 상황에도 금을 찾아 나선 나치 친위대와 이에 맞서는 하인리히와 엘자의 싸움을 그린 영화입니다.
쿠엔틴 타란티노 스럽게 상황을 코믹하게 진행하는 묘사가 진행되어 제2차 세계대전의 총격 액션을 기대하시는 분이시라면 기대감을 미리 접어두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총격신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어서 탈영병을 추격하거나 교회 전쟁신 등에서는 충분히 총격 액션이 있으며 사실감도 있습니다. 그러나 애초에 영화의 본심이 진지한 것이 아니었기에 마치 서부 총잡이들의 대결에서나 들어봄직한 멜로디도 상당수 포함되어 전쟁의 참상을 비극적으로 그려냈다기보다는 인간의 끝없는 탐욕을 코믹하게 그려냈다고 보는 편이 수월하다고 보입니다.
더욱이 예상되는 스토리가 평이하다고 볼 수도 있으나 인물들의 행동이 황당하게 예측을 벗어날 때면 뜻밖의 행보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매력이 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예전 티브이에서 주말마다 방영하던 주말의 영화에 등장하는 제2차 세계대전 영화들의 진지함을 요즘 세대들은 알기나 할까 하는 생각과 더불어 시대가 변한 만큼 참혹한 전쟁을 유럽식 서부 코믹으로 보는 영화도 이젠 접하게 되었구나 하는 시대의 흐름을 더 느끼게 하는 영화였던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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