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빌딩 청소를 하던 캘럼은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황급히 차를 타고 나가다가 차량한 대와 그 옆에 쓰러진 사람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지만 괴한에게 잡혀 실종되고 맙니다.
이 사건에 존 루터 경감이 현장에 도착하고 사건을 맡자 캘럼의 어머니가 실종된 아들을 찾아 달라고 부탁합니다. 하지만 루터의 약점을 캐어내 치부를 드러내 결국 루터는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캘럼의 어머니를 비롯한 실종자들의 가족이 한 건물에 모이고 그 건물에서 죽은채로 천장에 매달려 화재까지 발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감옥에서도 루터는 이 사건의 범인을 추리하는데 온 신경을 쓰고 조력자의 도움을 받아 이감도중 탈출에 성공합니다.
레인 경감과 지금은 은퇴한 마틴 솅크 경정은 루터가 보내주는 사건의 실마리를 잡고 범인을 추적해 나가는 동시에 탈출한 루터를 잡으려고 하는데... 과연 루터는 자신의 과오를 씻고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
루터 몰락한 태양
루터 태양의 몰락은 영국의 BBC 방송에서 방영중인 범죄 수사 시리즈로 역시 주인공 루터를 주연으로 합니다. 그의 타고난 직감과 명석한 추리력으로 연쇄 살인사건을 해결하지만 과정과 절차를 무시하고 자신의 신념에 의해서만 행동하는 사람으로 시리즈 내에서도 누명과 복직을 반복하며 심신이 피폐해지는 캐릭터입니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시즌5를 만들어 내며 주연은 영화와 같은 배우 이드리스 엘바가 주연을 맡았죠.
시리즈를 안 봐도 영화만으로도 긴장감과 스릴을 느낄 수 있지만 긴 시리즈를 압축하다 보니 개연성이 많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루터가 감옥에 가는 설정이나 초반부터 긴장감 없이 등장하는 연쇄 살인마등은 재미를 많이 반감시키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누구나가 감추고 싶은 비밀이 있다는 것을 모티브로 그것을 대중에게 폭로하면 자신의 명망이나 주위 사람들로의 신뢰가 깨지는 것을 감추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해 가스라이팅하는 악역이 보입니다. 이 비밀들의 폭로를 두려워하는 서로 간의 관계의 밀접성이 전무한 개인들로 하여금 범죄를 일으키게 하는 내용은 어쩌면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폭로하고 경고하는 듯싶습니다.
스토리는 평이했지만 액션 장면도 쏠쏠하고 빌런의 활약도 돋보여 그럭저럭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은 영화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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