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싱가포르 축구 경기 일정 피파월드컵 한국 경기 일정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싱가포르전이 1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집니다. 자세한 중계 보는 방법과 양 팀의 전력 분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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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2026 FIFA 월드컵으로 나아가기 위한 여정의 첫 상대들은 중국과 태국, 싱가포르로 결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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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친선 경기가 아니라, 진짜 본 무대에 돌입하는 일정입니다. 특히나 대한민국 입장에서 역대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은 모두 대한민국보다 한 수 아래의 팀들을 상대하는 경기이므로 패배는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며, 무승부 역시 용납되기 어렵습니다. 홈이든 원정이든 무조건 승리만을 생각하며 경기에 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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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정

대한민국 VS 싱가포르

2023년 11월 16일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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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VS 대한민국

2023년 11월 21일 오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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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홈(태국)-원정(태국) 2경기

2024년 6월 원정(싱가포르)-홈(중국) 2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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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싱가포르는 각각 FIFA 랭킹에서 24위와 155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력 차가 큽니다. 역대 A매치 전적에서 한국이 21승3무2패로 압도적 우위에 있다.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프턴) 등 최정예 멤버가 모두 출전한다는 대표팀의 낙승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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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1차전 1경기

2023년 11월 16일(목) 20:00 (UTC+9)

서울월드컵경기장

2023년 홈에서 치르는 마지막 A매치이자,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이전 마지막으로 홈에서 치르는 A매치입니다. 경기 장소는 지방 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경기 후 5일 뒤에 중국으로 원정을 떠나는 선수들의 이동 편의와 많은 팬들의 응원을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결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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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에 열린 괌과 싱가포르 간의 1차 예선에서 싱가포르가 승리를 거두며 2차 예선 첫 경기에서 대한민국을 상대하게 되었습니다. 역대 상대전적은 27전 22승 3무 2패로 대한민국이 압도합니다. 1990 베이징 아시안 게임에서의 맞대결 이후 무려 33년 만에 A매치에서 다시 맞붙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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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포트인 대한민국은 첫 경기를 싱가포르와 홈에서 치릅니다. 4포트 국가와 홈에서의 대결인 만큼 승리를 통한 승점 3점 확보는 물론 넉넉한 골득실을 확보해야 할 것입니다. 이 경기를 치른 뒤 2포트 팀인 중국을 상대하러 원정을 떠나게 됩니다.

수비를 다 내려서 하면

어느 팀을 상대해도 쉽지 않다.

얼마나 일찍 찬스를 만들고

성공시키느냐가 경기를 편하게 할 수 있는지,

불편하게 해야 하는지의 차이를 만든다.

손흥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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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싱가포르로 귀화해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송의영이 만약 이 경기에 출전한다면 자신이 태어난 조국을 상대팀으로 맞이하는 진풍경이 연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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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태어난 송의영은 2021년 싱가포르로 귀화했습니다. 2012년 서울 여의도고를 졸업한 뒤 싱가포르 리그에 진출했습니다. 그해 홈유나이티드(현 라이언시티) 소속으로 2군 리그 12경기에 출전해 11골을 넣으면서 곧바로 1군으로 올라갔습니다. 2018년엔 리그 10골을 포함해 공식전 20골을 터뜨리며 주목받았습니다. 이때부터 그의 싱가포르 귀화가 추진됐고 2021년 8월 싱가포르 시민권을 얻었습니다. 싱가포르 대표팀 주전 공격수인 송의영은 A매치 20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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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팀 선수 명단

축구국가대표팀 11월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소집 명단

GK

김승규(알샤밥), 조현우(울산현대), 송범근(쇼난벨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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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김영권, 정승현, 김태환, 설영우(이상 울산현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김진수(전북현대), 이기제(수원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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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박용우(알아인), 이재성(마인츠), 홍현석(KAA헨트), 황인범(FK 츠르베나 즈베즈다), 정우영(VfB 슈투트가르트), 황희찬(울버햄튼), 이순민(광주FC), 문선민(전북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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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

오현규(셀틱), 조규성(미트윌란), 황의조(노리치 시티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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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에 소집된 주축 멤버들이 그대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파리생제르맹 이강인, 마인츠 이재성, 울버햄튼 황희찬, 미트윌란 조규성 등 주축 멤버들이 그대로 선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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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문선민, 김진수, 울산현대 정승현, 김태환, 수원삼성 이기제 그리고 광주FC 이순민도 지난 10월에 이어 발탁된 가운데 부상에서 회복한 쇼난 벨마레 송범근이 대표팀에 복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