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자동차 옵션은 대체로 많고 좋은 것으로 세계적으로도 유명합니다. 수입차들이 많이 국내에 들어오면서 웬만한 기능들은 지레짐작이 가능하지만 도통 모르겠는 것도 있습니다.
아래 자동차 회사별 무엇에 쓰는 버튼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자동차 버틍의 기능들을 소개합니다.
포르쉐 911
스포츠 리스폰스 버튼.
분노의 질주에서 일종의 터보 버튼을 연상케 하는 버튼이 있습니다. 포르쉐 스포츠 리스폰스는 사진에 보이는 버튼을 누르면 20초 동안 동력성능이 최대로 발휘되는 기능이 있습니다. 순간적인 가속을 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버튼이라고 하네요.
포드 브롱코
트레일 턴 어시스트 기능버튼.
좁은 산길이나 급격한 코너에 다다르면 각을 좁히기 위해 앞뒤로 연신 왔다갔다 하는 불편함 없이 이 버튼을 누르면 코너 안쪽 뒷바퀴를 고정시켜 마치 컴퍼스를 돌리듯 앞쪽만 선회가 가능해집니다. 회전반경을 줄여 빠르게 탈출이 가능하게 도와주는 기능입니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로테이팅 디스플레이 기능 버튼.
벤츠의 아날로그식 시계처럼 벤틀리 컨티넨탈 GT에는 화면을 회전시키는 로테이팅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시동시 숨은 터치스크린이 나타나 외부온도, 나침반, 크로노미터를 보여주는 3구 클래식 다이얼이 표현됩니다.
인테리어 효과에 좋습니다.
포드 F-150 라이트닝
퀵 릴리즈 버튼.
트렁크 안에 갇혔을때 국내에도 탈출레버가 있지만 사실 그 안에 갇히면 제대로 찾을 수나 있을까 의구심이 드셨다면 포드 F150 라이트닝에는 전자식 작동되는 LED 전구가 들어간 이 버튼이 잘 보이도록 하였고 한 번에 열리도록 세심한 배려를 했습니다. 단순한 야광 소재가 아니어서 도움이 많이 될 듯합니다.
쉐보레 볼트 EV
리젠 온 디멘드 버튼.
스티어링 휠 뒤편에 위치한 리젠 온 디멘드 버튼은 회생제동 기능을 강력하게 제공합니다. 이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에만 작동하기 때문에 단순히 페달을 밟아 제동 하는 운전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부여합니다.
BMW XM
M 스포츠 모드 버튼.
스티어링 휠에 있는 빨간색 버튼은 누르면 먼가 큰일이 벌어질 것 같이 경고하고 있는 듯합니다.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기 위해 파워트레인과 서스펜션이 준비되는 버튼이죠. 더구나 계기판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디자인이 짐승처럼 변하기 때문에 운전자의 흥분을 고조시킵니다.
GMC 시에라
올 윈도우 다운 버튼.
주행 중에 좋은 경치를 만나 공기를 맘껏 즐기고 싶거나 흡연자에게 환기를 시키기 위해서 가끔씩 창문을 모두 개방하는 경우가 있는데 하나씩, 또는 1열씩 내리는 조금 거추장스러운(?) 불편함을 제거하기 위해 한꺼번에 모든 창문을 내리는 버튼이 있습니다. 영화에서 처럼 물에 빠졌을 때 탈출하기 위해 필요한 버튼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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