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전선 이상없다1 서부전선 이상없다 선동 참상 비판 1. 선동 파울 보이머를 비롯한 친구들은 학교 선생님의 선동에 속아 전장에 참여한다. 부모님의 사인을 위조해 가면서까지 들뜬 마음으로 전쟁을 하겠다는 그들의 해맑은 웃음은 오래가지 않는다. 전장으로 점점 가까워지면서 사람들은 부상이 심하고 시체들이 즐비하다. 하지만 이제 그는 살기 위해 총을 쏴야 한다. 기초 군사 훈련이나 제대로 받았는지 몸을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도 모른다. 4만 명이 넘게 죽고, 죽은 청년들의 시체는 군복을 벗겨 겹겹이 쌓아 놓는다. 총구멍이 난 군복은 공장에서 세탁되어 천이 덧대어지고 전사자의 명찰은 떼어지지도 않은 채 새로운 대체자에게 입혀진다. 참호전으로 계속되는 인명피해가 생기자 독일과 프랑스 간의 평화협정을 제의한다. 양측의 수장은 1918년 11월 11일 11시를 기해 전.. 2023. 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