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21 더 글로리 시즌2 통쾌한 복수 장면 더 글로리 시즌2는 그 어떤 용서나 자비도 없이 견고한 피해자들의 연대를 통해 모든 가해들이 파멸해 버린 웰메이드 드라마입니다. 문동은이 깔아 놓은 판에 가해들은 스스로를 폐허에 몰아넣었고 잃은 게 없는 가해자들은 '목숨'을 잃었고(손명오) 남의 고통을 보며 즐거워하던 자는 '목소리'를 잃었으며(최혜정) , 내 주위를 견고히 두르고 있는 반짝이는 벽을 믿고 남을 괴롭혔던 이들(이사라, 전재준, 박연진)은 이후 아름답던 벽도 없이 황량하고 캄캄한 폐허에 섰습니다. 억울할 일 없는 인생을 살던 박연진을 억울하게 만들수 있었던 것에 김경란의 숨은 복수까지 들어가 있음에 더 완벽해질 수 있었던 같아요. 친자가 아니었음을 알면서도 따뜻하게 감싸준 하도영의 선택이 좋았고 전재준에게 자신의 환경 속에 복수를 할 수 .. 2023. 3.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