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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현실판 더 글로리의 주인공 표예림씨 상황 정리

by 단석비후 2023.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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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판 더 글로리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표예림 씨의 거취가 화제입니다.

학교폭력을 고발한 뒤 가해자들과 공방을 벌이다 부모님 모욕등의 영상으로 자해를 시도했다가 한 팔로워님의 112 신고로 구조된 28살 표예림 씨의 사건이 알려진 계기는 지난달 2일.

mbc 실화탐사대 3월 2일 방송분에서 월화수목금 모두 발로 걷어 채이고 많은 가해자들에게 맞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동창생도 '예림이의 머리채를 잡고 화장실 변기통에 머리를 집어넣는 장면을 목격했다'라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장기간 정신과 치료를 받은 표예림씨는 가해자들에게 사과를 받으려 하였으나 더글로리의 드라마와는 다르게 오히려 표 씨를 조롱한 것으로 전해지고 표 씨의 동창생이 유튜브에 가해자 4명의 신상을 공개하면서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가해자로 지목된 한 명이 미용실에서 계약해지 되고 군무원으로 일하는 한 명에게 군을 비롯한 비판이 일자 이들은 표 씨에게 사과문을 요구하는 등 내용증명을 보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표 씨는 학폭과 관련하여 민형사 소송을 준비 중이며 당분간 공개활동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국회 국민청원 에는 5만 명 이상이 학폭의 공소시효를 없애달라는 내용의 청원에 동의해 자동회부 되었다고 합니다.

한편 표씨의 학폭 가해자로 지목된 육군 군무원 A 씨는 자신의 입장을 밝혔는데요. 자신이 노는 무리 중 하나였고 표 씨를 포함한 다른 동창생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변기통에 머리를 넣었다는 등의 오랜 기간 동안 한 사람을 집요하게 따돌리거나 괴롭힌 사실은 없다면서 표 씨로부터 협박을 당했다고도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육군 응급 구조 담당관으로 일하는 A 씨는 군무원과 응급구조사가 손가락질받는 상황이 죄송하다면서 욕설, 살해문자등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라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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