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을 먹고 나면 배부름과 함께
몸이 노곤해져 눕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됩니다.
하지만 밥먹고 바로 누우면
우리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식사 후에는 소화 과정이 진행되어야 하는데,
바로 누우면 소화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역류성 식도염 등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밥먹고 바로 누우면, 밥먹고 바로 눕기를
주의해야 하는 이유와 눕는 방향, 시간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밥먹고 눕기 왜 안될까?
[ 역류성 식도염 ]
역류성식도염은 산성 물질인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통증과 함께
불쾌한 증상을 수반하게 되는데요.
밥먹고 눕기 습관이 가장 하지 말아야 할
생활습관 중 하나입니다.
밥먹고 바로 누우면 음식물 이동 시간이 길어져
과도가 위산 분비로 인해
음식물이 역류할 수 있는 것이죠.
[ 비만 ]
밥먹고 바로 누우면
무조건 살이 찌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 잠이 든다면 살이 찔 수 있습니다.
잠자는 동안에는 소화기관은 활동을 잘 하지 않고,
기초적인 열량 소모 활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음식이 소화되더라도 지방으로
몸에 축적이 잘됩니다.
[ 혈액순환 방해 ]
밥을 먹으면 혈당이 상승하고
인슐린이 분비되어 혈관을 확장시킵니다.
이때 혈액은 위가 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데,
밥먹고 바로 누우면 위장에 혈액이
과도하게 유입되어 다른 부위의
혈액 공급이 감소되는데요.
뇌 혈류가 감소하면 뇌 기능에 영향을 주고,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부종이 생기며
면역력을 저하시킵니다.
밥먹고 눕기 소화 잘되는 방향은?
오른쪽보다는 왼쪽으로 눕는 것이
더 좋습니다.
위는 우리 신체 부위 왼쪽에 위치해 있기에
왼쪽으로 누우면 식도가 낮아져
음식물이 역류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 중력의 영향을 덜 받아서
음식물이 이동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밥 먹고 오른쪽으로 누우면
위에 있는 음식물이 올라가는 형태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역류성 식도염 위험이 높아지죠.
밥먹고 눕기 몇시간 뒤에?
폭식, 야식을 피하고 저녁을 먹은 뒤
잠자리에 들 때까지 최소 2~3시간의
여유를 두셔야 합니다.
2시간 이상을 서 있거나 앉아있기 힘들다면
최소 30분~1시간은 넘기셔야 합니다.
만약 소화시키겠다고 밥 먹고 바로 운동을 한다면
음식물이 역류할 수 있으니
운동도 식후 30분 뒤에 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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