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디즈니 플러스 킬러들의 쇼핑몰 줄거리 감상평(시즌1 총8화)

by 단석비후 2024. 2. 8.
반응형

디즈니 플러스의 '킬러들의 쇼핑몰'이 8부작으로 끝났습니다.

시즌1으로 끝남을 기대하며 보았지만 아쉽게도 시즌은 계속될듯 합니다.

줄거리는,

킬러들이 무기를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를 비밀리에 운영하던 삼촌 정진만(이동욱)이 죽자 그의 조카 정지안이 다른 킬러들의 타겟이 되는 내용인데요.

정지안은 삼촌의 부고를 듣고 얼떨결에 쇼핑몰을 인수하게 됩니다.

하지만 삼촌의 죽음은 모두 정진만의 계획이었고 조카인 정지안은 삼촌의 비밀을 하나씩 알아가면서 킬러들의 전쟁에 어쩔수 없이 휘말리게 됩니다.

삼촌은 과거 용병부대의 팀장이었고 베일이라는 사이코패스 팀원과의 불화로 팀을 나오게 되는데요. 이 베일이 사람을 재미로 죽이는 통에 미션에 많은 지장이 있었고 베일과의 생사를 건 다툼끝에 죽었다고 생각하고 그 조직을 나오게 되죠.

하지만 베일은 죽은것이 아니었고 복수를 결심한 베일은 정진만의 어머니, 형, 형수, 그리고 그의 동료까지 죽이게 되죠.

조직 수장을 찾아간 정진만은 수장과 일종의 평화협정을 맺고 그 사실을 묻게 됩니다.

하지만 베일이 가만히 있을리 만무하죠.

조카가 커가는 10년동안 정진만 쇼핑몰을 요새화하고 동료들과 힘을 기르고 조카를 은연중에 독립할 수 있도록 자극합니다.

드라마의 내용은 그 쇼핑몰을 베일의 팀원과 조직이 동원되면서 일어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8화 마지막에서 정진만은 죽은게 아니었고 어찌된 영문인지 살아남은 조카와 재회하게 되며 정작 빌런이었던 베일이 8화 마지막까지 조카앞에 나타나지 않음으로 인해 시즌2을 바로 예고 하고 있었습니다.

화려한 액션, 잔인하지만 수긍할 수 있는 내용의 타당성, 긴박감 넘치는 줄거리 뿐만아니라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대결이 볼거리를 충분히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다가오는 시즌2의 내용이 사뭇 기대되는 웰메이드 작품이었네요.

반응형

댓글